경기도,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보수 관리 등 부적정 사례 701건 적발
장기수선충당금을 관리비로 용도 외 사용하거나 사업수행실적 평가 없이 용역사업자와 재계약하는 등 부적정 관리 사례 701건이 경기도 감사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도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단지 53곳을 감사한 결과 총 701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해 과태료 121건, 시정명령 108건, 행정지도 472건 등으로 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53곳 중 입주민 등의 요청에 따른 민원감사는 3개 단지, 기획감사는 50개 단지다. 공동주택 유지·보수 이력 관련 기록·보관 등의 관리 적정 여부 등을 주제로 경기도가 10개, ...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