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05명 운영키로...144억 투입
경기도는 올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44억 원의 예산을 투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05명을 선발해 산불감시와 진화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경기도내 산불발생은 208건으로 전국 산불의 35%를 차지했으나, 피해면적은 53ha로 전국 2916ha 대비 1.8%에 불과했다. 그 이유 중 하나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신속한 투입이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도는 판단하고 있다. 올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1개 시군 산불발생 취약지역 등에 배치될 예정이며, 기계화시스템을 함께 운영해 산불진화에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지... [윤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