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재배 추진
김영재 기자 =전북 군산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물로 아열대 과일 재배를 본격 추진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 온난화에 따른 신소득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농가 시설하우스에 만감류와 바나나 등 아열대작물 14종을 시범재배,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아열대작물 만감류, 바나나, 구아바와 카사바나나, 참다래 등 신소득 작물 재배 시범사업과 지역 적응 시험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시범재배에 성공한 아열대과수는 바나나를 비롯한 남진해, 미니향, 세또미,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