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주택단지, 연분홍 벚꽃으로 하늘을 수놓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에 위치한 금호동 주택단지에 만개한 벚꽃이 지역민들에게 따사로운 봄이 왔음을 알렸다. 29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친환경 Green제철소를 목표로 건설 초기부터 녹지공간을 미리 확보해 다양한 수종을 심어온 광양제철소는 지금까지 약 245만 6,300평에 걸쳐 5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왔다. 특히, 광양제철소 주택단지와 백운대 벚꽃길 일대에 심어진 4,300그루의 벚나무들은 봄철이면 연분홍빛 자태를 뽐내며 상춘객들을 홀려 광양 시민들의 벚꽃 명소로 거듭났다. 아울러, 광양제철소는 벚나무를 주... [전송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