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시상곡 전남 국악 학생들이 제작
전남교육청이 1920년 전국체육대회 개최 이래 최초로 시상곡을 창작해 화제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진도국악고등학교와 함께 시상곡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곡은 축제, 꿈, 희망, 도약 4개 주제로 우리 고장의 정서와 특색을 반영해 제작됐다. 선수 입장 및 메달 수여식에서 활용되는 음악인 만큼 세마치장단을 비롯해 남도 굿거리, 육자배기 가락 등 국악의 흥을 듬뿍 담았다. 진도국악고 신승윤 국악부장이 작곡을 맡고, 이 학교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