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군 비행장 소음대책지역 60억원 보상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군용기 소음 피해 보상금으로 60억원을 책정했다. 원주시는 원주비행장(K-46)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2만2382명에게 이 같은 금액의 보상금을 나눠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 7일 원주시 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지급대상 및 보상금액을 결정했으며 이달 말까지 신청인에게 보상금 결정 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보상금 지급 대상자는 2024년 소음대책지 내 주민등록지를 두고 거주한 주민과 전년도에 신청하지 않아 올해 소급 신청한 주민이다. ... [조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