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뮤지컬 선보여
고령군이 오는 30일과 31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뮤지컬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고령군의 고분 속 새 토기를 두고 벌어지는 신명 나는 한바탕을 다루는 작품이다. 죽음을 삶의 일부로 여기며 함께 살았던 대가야 사람들의 지혜를 △수레 서커스 △공중 서커스 △그림자극을 통해 재치있게 풀어내고 있다. 공연에 배경이 되는 고분은 지산동 대강 고분군으로 작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아름다운 장소다. 고령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도시이자 세...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