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안동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의 지식기반 중소기업이다.
시는 선정 기업에 전문 컨설팅 기관을 활용해 R&D 전략 수립, 기업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 올해와 내년 정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이나 이노비즈(Inno-Biz/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Main-Biz/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인증 등 기술기반 구축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 처음 시작한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은 7개 참여기업 중 2개 기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금 1억8500만 원을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기업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용 안동시 투자유치과장은 “지역 내 기업의 기술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시키며, 정부 공모사업에 기업의 참여도를 높여 기술개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