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폭염 속 민생 챙기기 힘써…냉방비 긴급 지원도
경북 영주시가 지속적인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냉방비를 긴급 지원하는 등 폭염에 따른 민생 챙기기에 힘쓴다. 12일 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5700여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900여 가구 등 모두 6600여 가구에 냉방비 5만 원을 지원한다. 총 규모는 3억3000만 원으로 예비비를 통해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지원 방법은 가구별 현금 지원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8월 중 복지급여 지급 계좌 등으로 순차 입금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정부 지원 대책만으로는 취...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