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응급실 환자 작년보다 20% 감소…“응급의료 고비 넘겨”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가 우려했던 만큼 큰 혼란이 없었다며 응급의료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의료진의 헌신과 국민 여러분의 협조로 이번 추석 연휴 응급의료 고비를 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다른 명절 연휴와 비교해 문을 연 의료기관은 증가했고 응급실 내원 환자는 경증환자 중심으로 감소했다”며 “중증응급질환을 진료할 수 있는 의료...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