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 ‘루타테라’ 치료 연장 승인
투여 횟수가 제한됐던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가 정부로부터 초과 사용 승인을 받았다. 해외원정치료를 나가야만 했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9일 제4차 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고 요양기관에서 신청한 방사성의약품 ‘루타테라’(성분명 루테튬 옥소도트레이오타이드)에 대한 사용을 일부 승인했다. 이번 승인을 통해 루타테라의 허가 범위 외 초과 사용이 가능해진다. 루타테라는 급여 4회, 비급여 2회로 투약 횟수가 제한돼 있다.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단체는 이...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