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아산·신창 3개 관아 복원 ‘시동’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는 최근 ‘아산지역의 관아 연구 :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주제로 제21차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산 지역의 3개 관아에 대한 기존 연구와 기록을 검토하고 향후 문화유산으로서 관아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당시의 생활문화, 지역의 통치구조, 외부와의 네트워크, 지역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관아의 역할과 활용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지방 관아는 국왕이 파견한 관리가 머무르며 행정, 사법, 군사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특히 현재의 아산시는 조...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