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꿈꾸면서 고함·발길질…우울증 위험 높아”
잠자리에서 꿈을 꾸는 단계에 들어서면 운동신경이 억제돼 대개 몸을 움직이지 않게 되는데요. 그렇지 않고, 꿈을 꾸는 동안 발길질을 하거나 고함을 치는 경우가 이어진다면 우울증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연구팀이 꿈을 꿀 때 이상행동을 하는 ‘렘(REM)수면 행동장애’ 환자 86명과 일반인 74명의 정신 건강 상태를 살펴봤습니다. 그 결과, 렘수면 행동장애 그룹에서 경도 우울증 이상으로 진단된 비율이 50%로, 일반인 그룹보다 1.47배 높았습니다. 감정 인식이나 표...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