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만난 정용진 “10~15분 심도있는 대화”…정재계 중 처음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내 기업인으로 미 대선 이후 트럼프 당선인을 만난 건 정 회장이 처음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관계를 구축하는 데 정 회장이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정 회장은 이날 미국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 10분에서 15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며 “트럼프 당선인과 식사를 함께 했고, 별도로 여러 주제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하...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