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도쿄서 내년 SS 쇼룸 열었다…“K-패션 판로 지원”
무신사가 일본에서 K-패션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쇼룸(진열실)을 운영하며 K-패션의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쇼룸은 내년 상반기 SS(봄·여름) 시즌을 주제로 열렸다. 무신사는 지난해부터 SS와 FW(가을·겨울) 시즌에 맞춰 한국 패션 브랜드의 현지 수주회를 겸해 정례적으로 도쿄에서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 유통이 중심인 일본 패션 시장의 특성에 맞춰 한국 브랜드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쇼룸에 참가한 국내 디자이너...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