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내 수입차 시장 왕좌 굳건한 '벤츠'
배성은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감소한 2만6191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14만7757대) 전체로는 작년 동기보다 15.2% 증가했다. 상반기 판매량의 경우 벤츠가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4만2170대를 판매해 1위 자리를 지켰다. BMW는 작년 보다 42.6% 급증한 3만6261대를 기록했다. 특히 두 브랜드의 판매량은 한국GM(3만3160대), 르노삼성(2만8840대), 쌍용...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