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협 “스타벅스·더벤티 가격 인상 타당성 없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최근 일부 메뉴의 가격을 올린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스타벅스와 더벤티에 대해 원가 등의 어려움으로 소비자가를 인상했다는 주장에 타당성이 없다”며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키면서 회사의 이익만 챙긴다”고 비판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9일 성명을 통해 “스타벅스와 더벤티는 2022년 원두 가격 인상을 이유로 커피 가격을 한차례 인상한 이후 올해 원두 가격의 지속적 상승과 각종 직간접 비용 상승을 이유로 또다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앞서 ...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