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소부장 기업, 국내 유치?…K 반도체, 득일까 실일까
정부가 반도체 분야에서 일본과의 협력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일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국내 유치도 시사됐다. 국내 반도체 업계의 득실을 두고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25일 소부장넷 온라인통계에 따르면 소부장 대일본 수입의존도는 지난해 기준 15%다. 지난 2018년 18.3%에서 3.3%p 하락했다. 수입액은 늘었다. 2018년 381억달러에서 지난해 395억달러로 상승했다. 대일본 소부장 무역수지에서 전자부품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가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기존 높은 비중을 차지하던 화학물질 및 화학제...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