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경남 학교폭력 피해 응답 2.0%…전년비 0.3% 증가
올해 경남에서 학교폭력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에서 경남의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은 2.0%(전국 2.1%)로 지난해(1.7%)보다 0.3%p 증가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0%, 중학교 1.5%, 고등학교 0.5%로 지난해 조사와 비교해 초등학교 0.5%p, 중학교 0.4%p, 고등학교 0.2%p 증가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전체 피해 응답자 4784명 중 언어폭력이 39.8%로 가장 높았고 따돌림(15.2%), 신체 폭력(14.6%), 사...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