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中企 4개월만에 하락 전망…12월 경기전망지수 75.0

경남中企 4개월만에 하락 전망…12월 경기전망지수 75.0

기사승인 2023-12-04 04:35:04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경남지역 220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12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는 75.0으로 전월대비 6.9p 하락해 4개월만에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도 4.2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은 경기전망지수가 85.0으로 전월대비 4.0p 하락했고, 비제조업도 59.8로 전월대비 11.2p 하락했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은 56.7로 전월대비 8.9p 하락했고, 서비스업도 60.4로 전월대비 11.8p 하락했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에서는 생산(89.3→85.3), 내수판매(79.9→75.0), 수출(88.3→82.8), 영업이익(78.1→73.2), 자금사정(79.0→73.4), 원자재조달사정(96.7→95.9)등 모든 항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은 생산설비수준(101.8→102.6), 제품재고수준(104.8→108.6), 고용수준(96.2→96.8)등 모든 항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부업종별로는 제조업은 ‘목재 및 나무제품’(66.7→83.3)등 3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식료품’(100.0→93.8)등 10개 업종은 하락했으며 ‘음료’(90.0→90.0) 등 9개 업종은 전월과 동일했다.

비제조업은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68.2→85.0)등 2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도매 및 소매업’(71.4→60.7)등 8개 업종은 하락했다.

12월 중소기업 최대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80.9%), ‘자금조달곤란’ (54.5%),  ‘인건비상승’(50.0%)  순으로 응답했다.

10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보다 1.2p 하락한 66.8%였고 평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32.3%였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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