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 수해 1주년 희생자 합동분향소 마련 ‘추모’
경북 예천군이 최근 예천군문화회관에 수해 발생 1주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합동분향소에는 수해 희생자 17명과 순직한 해병대 故 채수근 상병의 위패를 봉안, 김학동 군수와 군청 간부 공무원들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분향소를 찾은 군민들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다시는 이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현재 예천군의 수해 지역 피해복구율은 68%로 나타났다. 군에서 직접 시행 중인 복구공사 168건과 경북도...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