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맛이라 반갑네…‘쿵푸팬더 4’
용의 전사 포는 영혼의 계곡에서 여느 때처럼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 우그웨이 대사부가 준 지혜의 지팡이로 식당 개업 리본이나 자르는 포를 보며 마스터 시푸는 골머리를 썩는다. 용의 전사 자리를 다른 이에게 물려주고 영혼의 계곡을 지키라는 스승 시푸 말에 포 역시도 마뜩잖긴 마찬가지다. 성장보단 현상유지를 하고 싶은 그에게 쿵푸 고수 젠이 나타난다. 이미 처치한 적 타이렁이 다시 나타났다는 괴소문에 젠은 둔갑술에 능한 카멜레온의 짓일 거라 한다. 새로운 악당 카멜레온을 처단하기 위해 포는 젠과 함께 주니...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