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파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총력
17일 파주시 파평면 양돈농가에서 올해 네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신속한 초동방역과 확산 방지에 나섰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 2019년 9월 파주시에서 첫 발생 이후 국내 53번째(경기도 24번째), 올해는 지난 3월16일 양주시 발생 사례 이후 4개월 만이다. 발생 농가 돼지는 현재 긴급처분 중에 있다. 도는 긴급방역지침에 따라 발생 농가 반경 10km 이내 양돈농가 57호(101,043두)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예찰 및 정밀검사를 진행하며, 가용 소독차... [윤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