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수험생, 버스 파업에도 이동 차질 없다
태원여객과 유진운수의 시내버스 파업이 14일로 28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와 교육청, 전남경찰청이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비상수송대책을 내놓았다. 목포지역 고사장에서는 3524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예비소집일인 16일, 수험생 특별버스 30대를 고등학교에 배차해 8개 고사장으로 수험생들을 수송한다. 목포시내 14개 고등학교에 수험생 이동 규모에 맞춰 학교당 1대~3대의 버스를 배차하고, 오전 10시~10시 30분 사이 학교별로 출발해 고사장까지 운행한다. 수능 당일에는 전남교육청 15대,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