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해도 '민주당' 말이 없다 [기자 수첩]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정한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이 지난달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회의에 국민의힘 의원은 불참했다.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이 지난 6월 첫 번째 법안으로 발의했고, 이어 더불어민주당 당론으로 정해졌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에 따르면 주요 내용은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지역화폐 국비 예산을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가책무를 신설한 것이다. 현재 지역화폐를 포함한 지역사랑상품권은 전국 191개 지방자치단체에...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