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의인,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3명 인명구조
명정삼 기자 = 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13일 오후 10시경 경기도 곤지암IC 인근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대전 시민의 신속한 화재진압과 구조 활동으로 3명의 인명을 구한 사실을 발표했다. 대전에 거주하며 운송업을 하는 이명희씨(남, 59세)는 대전에서 서울로 물류이송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다른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현장으로 직접 뛰어 들어가 자동차 유리를 깨고 차안에 갇혀있는 사람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해 큰 인명피해를 막았다. 특히, 이번 사고에 활용된 소화기가 대전소방본부와 TBN대...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