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보호종 '황새 한 쌍' 주남저수지에 서식 확인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국제적 보호종이면서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 2마리가 주남저수지에서 월동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5일경 황새 1마리가 관찰된 이후 올해 1월부터는 1마리가 더 날아들어 주남저수지 앞 갈대섬 부근과 산남저수지 작은섬 물가 주변에서 2마리가 함께 먹이 활동을 하며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고, 이번 관찰된 황새는 1년생 성조로 각각 암컷과 수컷으로 추정된다. 창원시는 올해 우수한 자연환경과 경관을 가진 주남저수지에 학의 한 종류인 천연기념물 제203호인 재두...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