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요람이였던 구청사에 신청사로 옮겨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가는 울산 신정2동 신청사는 구청사 바로 옆 부지 2만9314㎡에 사무동(지하 1층, 지상 13층)과 주차동(지하 2층, 지상 8층)을 갖추고 있다. 신청사는 시가 지난 1969년 건립한 구청사가 낡고 좁아 2005년 말 636억원을 들여 착공한 지 3년여 만에 준공됐다.
신청사에는 공청회·시민설명회를 할 수 있는 500석 규모의 대강당과 4개 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한 국제회의장, 전시·공연을 할 수 있는 시민홀, 시 홍보관, 옥상전망대를 갖췄다.
시는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구청사는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오는 11월말 공사가 마무리되면
민간 사무실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시종합건설본부 등 6개 부서를 입주시키기로 했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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