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설연휴 교통종합대책 추진

울산, 설연휴 교통종합대책 추진

기사승인 2009-01-22 00:08:01
[쿠키 사회] 울산시는 올해 설 귀성객이 작년 설 때보다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설 연휴 교통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설을 전후한 오는 23∼28일 울산을 오가는 귀성객으로 유입 66만9천187명, 유출 73만111명 등 모두 139만9천298명이 이동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송 수단으로는
자가용이 83.4%(116만8천여명)로 가장 많고 시외버스 8.6%(12만500여명), 철도 3.4%(4만7천여명), 고속버스 3.0%(4만1천여명), 항공 1.6%(2만1천여명) 등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23일부터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수송객 안전 이행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한다.

또 도로 응급복구반을 편성해 비나 폭설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고 밤늦게 도착하는 귀성객을 위해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방어진.언양버스터미널, 울산역 등에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택시를 고정 배치하기로 했다.

설날 남구 옥동 공원묘원 성묘객을 위해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체육공원∼공원묘원 1.5㎞ 구간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 2대를 운행할 계획이다.울산=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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