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17개 언어 포함된 ATM기화면지원서비스 실시

외환銀, 17개 언어 포함된 ATM기화면지원서비스 실시

기사승인 2009-01-22 10:35:01


[쿠키 경제] 외환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시작한 ‘자동화기기 언어 화면지원 서비스’에 불어, 독일어 등 7개국 언어를 추가, 총 17개국 언어를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첫 선을 뵌 ‘자동화기기 언어 화면지원 서비스’는 10개국 언어(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태국어, 필리핀어, 인도네시아어, 스리랑카어)가 지원돼왔다. 새로 추가된 7개국 언어는 불어, 독일어, 서반아어, 방글라데시어, 파키스탄어, 인도어, 러시아어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언어 장벽 없이 자국어로 자동화기기(CD/ATM) 사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자동화기기 초기 화면의 ‘17개국 언어(Seventeen Languages)’버튼을 선택하면 입출금, 이체, 조회 등 거래 내용이 해당 언어로 화면에 표시된다. ‘자동화기기 언어 화면지원 서비스’는 서울 여의도지점, 소공동지점, 서린지점, 구의동지점, 당산역지점, 원곡동 외환송금센터지점에서 시범 시행한 후 다음달말까지 모든 영업점에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자동화기기 외국어 음성안내 서비스’도 기존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국 언어에서 불어, 독어, 서반아어를 추가해 총 6개국 언어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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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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