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18곳에서 진행할 광역 교통 도로망 확충 등의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3년에는 인천시내 도로의 총 연장이 37.34㎞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우선 청라지구에서는 청라∼서곶로간 도로(1.53㎞)와 염곡길 도로를 신설하는 등의 7개 도로확충 및 도로개설(8.18㎞)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또 서구∼김포시계(4.2㎞)와 수도권매립지수송도로(6.28㎞) 등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만 4개의 도로를 신설하고, 서구 검단산업단지에도 지하차도(600m)를 포함한 4개(5.7㎞)의 도로를 개설한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에 검단우회∼오류지구(2.4㎞), 매립지 해안도로(5.5㎞), 서구∼김포신도시(2.4㎞) 구간의 3개 광역도로를 건설한다.
시 관계자는 “경인운하 주변 및 인천 서북부지역의 도로망 확충을 위해 도로사업을 벌이게 됐다”며 “강화 초지대교∼인천간, 초지대교∼강화
온수리간 도로신설공사도 2012년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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