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오랜만에 해외에서 호재가 날아들면서 28일 주가와 원화가치가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4.58포인트(2.51%)오른 1157.9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도 361.68로 전날보다 8.85포인트(2.51%)오르며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이날 유가증권시장에는 올 들어 처음으로 급등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급등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돼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는 것을 말한다.
독일 반도체업체인 키몬다의 파산에 따른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들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데다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증시가 호조를 보이며 우리 증시를 밀어올렸다.
주식 급등의 영향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인 23일보다 달러당 14.80원 급락한 1376.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0.10원 오른 1391.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93.0원으로
오른뒤 매도세 유입으로 1380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환율은 한때 1374.5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은 1천700억 원가량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원화와 주가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
▶오원빈, FT아일랜드 탈퇴…"멤버들과 음악 견해차로 고민"
▶자살 인터넷 생중계… 네티즌 '경악'
▶'뛰기만 한' 박지성…맨유 5골 골폭풍에도 잠잠
▶'욕설 논란' 신정환, 게임 중 '과격한 행동'으로 또 구설수
▶이효리 '패떴'서 "X나 좋아"… 대본 없다는 것 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