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노화욱(사진)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석좌교수로 임명돼 3월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29일 극동대학교에 따르면 노 전 부지사를 지난 5일 석좌교수로 임명했으며 대학 강의과목 등을 노 교수에게 전달하고, 어떤 과목을 몇시간 강의할 지 조정 중이다. 극동대는 이날 노 교수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노 교수는 “그 동안의 기업체 임원 경험과 충북도 정무부지사 경험 등을 토대로 후학을 양성하는 것도 의미가 있는 일로 여겨져 극동대에 왔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학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교수는 경남 마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노동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을 수료했다. 현대중공업과 하이닉스 전무이사를 거쳐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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