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IT] 1일 추파춥스폰, 쿠키폰 등 이색 휴대전화들이 잇달아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대 젊은층을 겨냥한 풀터치스크린폰(SCH-W750)을 2월 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일명 ‘햅틱1.5’로 알려진 이번 제품은 3.2인치 LCD 패널에 3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 보급형 터치스크린폰이다. 이 휴대전화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바로 이 휴대전화가 요즈음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꽃보다남자(사진)’의 출연진이 들고 나온 제품이기 때문이다.
또 뒷면의 디자인이 ‘추파춥스(막대에 꽂은 사탕)’와 비슷하다고 해서 일명 ‘추파춥스폰’으로도 불린다.
LG전자도 지난해 유럽에서 먼저 출시돼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는 ‘쿠키폰’을 이르면 오는 3월에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보급형 풀 터치폰인 쿠키폰(LG-KP500)은 지난해 10월 유럽에서 출시돼 현재까지 65만대가 넘게 판매된 히트모델이다.
쿠키는 LG전자가 터치폰 대중화를 위해 개발한 전략모델로 11.9㎜의 슬림디자인에 3인치 WQVGA LCD, 동작 가속센서 등을 갖췄다.
팬택계열 스카이도 폴더형 3G폰 ‘윈드(IM-S410K)’로 젊은 수요층을 집중 공략한다.
2월 중순 출시될 윈드는 입으로 ‘후’하고 바람을 불면 사진첩이 마침 바람에 날리듯이 다음 사진으로 넘어가는 특이하면서도 재미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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