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8개 공공도서관 이용자들의 92.8%가 도서관 이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성구가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953명의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험 및 장서, 직원 서비스, 문화행사, 시설에 대한 서비스 인식 등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다.
응답자의 성별은 여성이 66%, 연령층은 40대가 31%, 직업은 직장인이 36%로 가장 많았으며 유성구 공공도서관 이용의 주된 목적은 90.5%가 도서자료 이용이라고 응답했다.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직원의 친철도(95.4%)와 정보서비스(94%)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시설관리(87%) △홈페이지 최신성 및 편의성(80.4%) △장서 구성 및 신간 확충(79%) △문화행사 홍보 및 내용(75.7%) △방문 편의성(72%) 등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주차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67.5%로 가장 낮았는데 건의사항에서도 주차공간 부족 의견이 많았다.
대전 대덕구, 회덕다목적체육센터 착공… 2026년 2월 완공
대전 대덕구는 지난 19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회덕다목적체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대덕구 읍내동 517-12번지 일원에 약 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되는 회덕다목적체육센터는 연면적 약 1,483㎡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다. 주요 시설로는 탁구장, 헬스장, 당구장, 다목적 프로그램 공간,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회덕다목적체육센터 건립은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선8기 대덕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2026년 2월 완공 목표다.
대전 서구, 내년 1년간 활동 물가모니터요원 21명 모집
대전 서구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모니터요원 21명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된 요원들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지역 내 물가 동향을 조사하고 안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해당 모집 동에 3년 이상 거주한 주민으로 조사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경력이 있는 사람, 컴퓨터 활용 가능자, 개인 상해보험 가입자 등이다.
선발된 물가모니터요원은 △동별 개인서비스요금 및 생필품 가격 조사 △명절 및 행락철 성수품 물가 점검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링 및 신규 발굴 등 업무를 수행한다.
대전 동구, 공주시와 자매결연 맺고 상호협력 강화키로
대전 동구는 지난 26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공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공동 번영과 상호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 공주시의회 의원, 두 도시의 주민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기관 간 상호 이해와 친선교류 우호증진 △지역 문화‧관광‧스포츠‧경제 등 활성화 협력 △도농 상생을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지원 △우수 시책 공유 및 공동 관심사 지속 교류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 담겼다.
동구는 양 도시간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소통으로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 중구, 2024년 자활센터 사업보고대회 개최
대전 중구는 27일 중구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대흥동 메가박스에서 2024년 중구지역자활센터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센터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하였으며 자활사업 성과 공유,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논의, 자활유공자 표창 등을 진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올 한해 자활사업 참여자와 센터 종사자들이 협력하여 이뤄 낸 눈부신 성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자활센터의 발전과 참여자의 자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