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도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에 대한 지원신청서를 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교과부는 성인학습자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주기 위해 올해에는 전국 10개 내외 대학을 평생학습 중심대학에 선정할 예정이다. 평생학습 중심대학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취미와 직업교육, 자격증, 어학 등에서 지역 주민들의 교육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성인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게 된다. 성인 학습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평생학습 중심대학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서울·경기 권역에서 명지전문대, 인천·충청은 백석문화대·백석대 컨소시엄과 순천향대, 대구·경북·강원은 대구대, 호남·제주는 광주대와 서강정보대, 부산·울산·경남은 부산정보대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모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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