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외환스와프에 42억 달러 몰려…환율 3거래일만에 상승

한은, 외환스와프에 42억 달러 몰려…환율 3거래일만에 상승

기사승인 2009-02-10 16: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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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 한국은행은 10일 올들어 2번째로 실시된 3개월물 외환스와프 경쟁입찰에 41억9000만달러가 몰렸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외환스와프 경쟁 입찰을 실시한 지난해 10월 21일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외환스와프는 한은이 시장에 달러를 공급하고 원화를 흡수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외환스와프 경쟁입찰에 많이 몰렸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에 달러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의미이다. 한은 관계자는 “응찰액 규모가 커진 것은 국제금융시장이 약간 흔들린데 따른 것으로 응찰액 가운데 예정액인 20억 달러가 모두 낙찰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90원 오른 1382.90원으로 거래를 마쳐 3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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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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