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장관은 이날 충북반도체고 방문, 학교현황 보고를 받고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안 장관의 충북반도체고 방문은 지난해 10월 교육부가 이 학교를 반도체장비분야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교)로 선정한 이후 현장파악 차원에서 이뤄졌다.
충북반도체고는 마이스터고 선정으로 충북도내 4대 전략산업인 차세대 반도체분야의 필요 인력 양성을 위해 동부하이텍, 하이닉스 등 관련업체와 고용연계 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또 도와 음성군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4년간 교육기자재 등 9억원, 교육부와 도교육청은 103억원 등 모두 112억원을 이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반도체고는 올 10월부터 신입생을 선발해 내년 3월 마이스터고를 개교할 예정이다. 음성=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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