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KBS 2TV ‘꽃보다남자’의 패러디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소이정’ 역할로 출연 중인 김범을 주연으로 만든 ‘꽃보다남친’이 드라마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적혈야화’라는 네티즌이 만든 꽃보다남친은 ‘구혜선 역할을 서민 김범이 한다면’이라는 부제를 가진 동영상 시리즈 패러디물이다.
꽃보다남자를 비롯해 ‘거침없이 하이킥’, ‘발칙한 여자들’ 등 김범이 출연했던 작품들을 절묘하게 편집, 마치 금잔디 역에 김범이 출연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오프닝 영상, 예고편, 지난 이야기까지 정교한 편집으로 제작해 네티즌들의 혀를 내두르게 하고 있다. 꽃보다남친은 현재 3화까지 만들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적혈야화’는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 한 ‘범이의 유혹’이라는 동영상도 제작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MBC ‘거침없이 하이킥’ 속 하숙범이 구준표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노력 끝에 멋진 재벌 소이정이 된다는 내용을 재치있고 코믹하게 담았다. 이 작품은 배경음악으로 아내의 유혹 주제곡을 사용했으며, 현재 2화까지 만들어져 네티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범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4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연기상과 인기상 후보에 오르며 한껏 주가를 높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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