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대천에 생태공원 만든다

단양 가대천에 생태공원 만든다

기사승인 2009-02-16 17:12:02
[쿠키 사회] 충북 단양군이 남한강 상류인 가곡면 가대천에 습지를 만들고 수생식물을 심어 생태공원을 만든다.

16일 군에 따르면
연말까지 20억원을 들여 가곡면 가대리 151-2 일대 4만7000㎡에 수생식물과 수질정화습지, 산책로 등을 갖춘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군은 이곳에 연꽃을 비롯한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는 생태습지 3곳과 야생화 체험장 2곳을 조성키로 했다.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연말쯤 탐방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이 끝나면 어상천면과 가곡면 가대지구에서 나오는 비료, 농약 등 환경오염물질을 정화시켜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남한강 수질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온달관광지, 한드미마을, 새밭계곡 등 문화관광지가 많고 특히 남한강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연계해 새로운 개념의 생태체험관광 코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관측된다.단양=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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