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 옹진군에 따르면 국·시비 100억원을 투입해 국토 끝섬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백령도를 관광자원화 하기위해 최대 난제로 꼽히고 있는 접근성 문제 등을 해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5월까지 용역을 통해 잠정안을 마련한 뒤 올해안에 국·시비 4억원으로 기본설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천연관광지 용기원산의 지하갱도를 관광자원화하고 이 산의 정상에 지상 3층 규모의 전망대를 세워 3층은 군부대 초소로 사용하고 2개층은 관광객들을 위해 사용하는 방안이 수렴되도록 의견을 제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인천=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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