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PCA생명 사장 “2009년 두자릿수 성장 목표”

김영진 PCA생명 사장 “2009년 두자릿수 성장 목표”

기사승인 2009-02-24 17:15:03

[쿠키 경제] PCA생명 김영진(사진) 사장은 2010년 외국계 생보사 1위를 목표로 올해 두자릿 수 성장을 이루겠다고 24일 밝혔다.

김 사장은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경제여건이 좋지 않지만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은퇴설계 강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은퇴시장을 연령별, 성별, 직종별로 세분화하고 대면 채널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타깃층에 특화된 전문 설계사 그룹을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IG생명보험 한국·일본 지역본부 부사장을 지낸 김 사장은 올해 1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PCA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김 사장은 “은퇴 설계는 노후에 경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재무설계 차원을 넘어 은퇴 후 남은 인생을 건강하고 질적으로 풍부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어야 한다”며 “올해 PCA생명은 지난 4년간 은퇴 캠페인의 선구자로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두고 은퇴 준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김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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