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 부의장 뺑소니 혐의 구속

울진군의회 부의장 뺑소니 혐의 구속

기사승인 2009-03-13 15:47:09
[쿠키 사회] 대구지검 영덕지청은 13일 교통사고를 낸 뒤 사후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경북 울진군의회 부의장 김모(55)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3월29일 평해읍 학곡리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가다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과 접촉사고를 내고 상대 차량 운전자가 부상했는데도 사후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김씨는 사고당시 함께 타고있던 부인이 운전했다며 혐의를 계속 부인해 왔으며 검찰이 1년여간 조사를 벌인 끝에 최근 김씨가 운전한 사실을 밝혀내고 영장실질심

사를 거쳐 구속했다.영덕=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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