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자는 “오늘 장씨의 전 매니저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했으나 구체적인 유서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얘기가 없었다”며 “KBS에서 보도한 장씨의 유서 내용과 관련, 유족을 불러 술접대과 성상납 강요, 구타 등의 내용이 있었는지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장씨의 전 매니저인 유장호 호야스포테인먼트 대표를 불러 5시간여 동안 조사했으며 유씨는 조사에 앞서 기자들에게 “분명히 벌을 받아야 할 사람이 있고 문서가 아니더라도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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