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이들 기관은 국내·외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송도 컨벤시아에서 ‘한국뇌연구원’ 유치를 위한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열고 송도국제도시가 한국뇌연구원의 최적지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송도지구는 미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등 20여 국내·외 대학을 비롯 셀트리온,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IBM 등 첨단기업과 송도국제병원, 이길여암당뇨연구소, 뇌과학연구소, U&I DDS연구소, MDACC전임상연구소, SALK연구소 등 유명 연구소가 이미 입주했거나 조만간 개원된다.
정부는 6월쯤 한국뇌연구원 대상지를 최종 선정해 장비 및 연구비 33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중 부지 3만3000㎡를 무상 제공하고 건축비를 100% 지원하는 등 750억∼1000억원 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뇌연구원 유치시 200∼300명 규모의 뇌융합연구분야 석·박사급 고급인력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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