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에는 온천수를 취수한 뒤 봉송, 온정수신에게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과 수안보의 발전과 주민 안녕을 기원하는 온정수신제가 열린다. 또 행사 기간 수안보의 대표적 음식인 꿩요리 무료 시식회와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민속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푸짐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온천 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여 최고의 봄 꽃 축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2007년부터 수안보온천 일원에 루미나리에 설치를 시작, 90%이상 마무리된 상태로 축제가 열리는 24일 이전에 준공한다는 방침으로 축제와 빛이 함께 어우러지는 향연이 펼쳐지게 된다.충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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