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연수생 5명은 4개월여 동안 새우 종묘생산·양식·시설관리·병리과정 등 새우양식에 필요한 이론과 양식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실습하게 된다.
수산과학원은 국제협력단(KOICA) 협력사업의 하나로 수산양식산업 기반이 약한 알제리에 새우양식장을 건설하고 양식기술을 보급하는 사업을 지난해부터 시작해 내년에 마칠 예정이다.
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새우양식 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알제리 수산양식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알제리와 수산 자원외교의 물꼬를 트고 우리나라 양식관련 업체가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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