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광열)은 2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인천 산곡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협성원 내 운동장에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 500명을 초청해 ‘제7회 홀로 외로이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패션쇼’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복지관 노인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노인 10명이 직접 모델로 출연한다.
또 부천서여중 하키부 학생 10여명과 부평구 리틀야구단 단원들도 단복을 입고 모델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한국무용, 발레, 살사댄스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이밖에 복지관 인근의 용문태권도 학원에서 격파시범과 태권무를 선보이며, 인평자동차정보고 학생들이 트로트와 발라드풍의 노래를 선사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부평 관내 아파트 경로당 등에서 대거 노인들이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참여속에 홀몸노인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제공하기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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