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기영회,결식아동 성금기탁

동래기영회,결식아동 성금기탁

기사승인 2009-04-28 14:14:01
[쿠키 사회] 창립 160여년을 자랑하는 동래기영회(이사장 김영찬)는 5월 4일 동래교육청을 찾아 결식아동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다고 28일 밝혔다.

동래기영회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생계가 어려운 동래구 지역 초등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동래교육청이 관내 23개 초등학교에서 대상자를 파악해 지원하게 됐다.

동래기영회는 또 6월 동래 지역 등 15개 고교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 19명을 추천받아 각각 100만원씩 모두 1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동래기영회는 1983년 이후 장학사업과 문화사업, 선열봉사사업, 불우이웃돕기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부산 동래구 지역 유지들이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1846년 계모임으로 시작한 동래기영회는 창립 이후 육영사업을 해 왔으며, 재단의 기본재산 수익금으로 장학사업과 사회복지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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