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예비군가 신세대 취향으로 리메이크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예비군가 신세대 취향으로 리메이크

기사승인 2009-04-29 17:34:01
[쿠키 정치] 육군은 29일 향토예비군가를 신세대 예비군 취향에 맞춰 41년만에 리메이크했다고 밝혔다.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직장마다 피가 끓어 드높은 사기’로 시작되는 전체적인 가사는 대부분 유지하되 리듬이 빨라지는 등 한결 경쾌해졌다. ‘싸워서 이기자, 우리 닮은 하나로, 대한의 건아야 힘내자 대한민국...’등 랩이 추가됐고 뮤직비디오도 제작됐다.

신세대 향토예비군가는 이진희·이흥선씨가 편곡을 맡았고 노래는 인기그룹 HOT 멤버로 현재 국방홍보원 연예병사로 활약중인 토니안(안승호 이병)과 6인조 신인그룹 스매쉬가
불렀다. 새 예비군가는 5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된다. 리메이크곡은 육군 인터넷 홈페이지(army.mil.kr)와 육군 블로그 아미인사이드(blog.daum.net/armyinside)에서 뮤직비디오와 MP3파일로 보고 들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현수 기자
h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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